안녕하세요! 세차환자 퓨어샤인입니다. 😉
자동차 관리를 하다 보면 도장면에 생긴 잔기스나 스월마크 때문에 속상할 때가 많으시죠?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폴리싱(polishing)이에요.
오늘은 여러분께 셀프 폴리싱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부터 준비물, 주의사항까지 모든 것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세차초보부터 디테일링세차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까지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공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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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싱이란 무엇일까요?
폴리싱이란 자동차 도장면에 생긴 크고 작은 흠집들을 제거하고 광택을 되살리는 작업이에요. 자동차의 도장면은 시간이 지나면서 오염물이나 스크래치로 인해 광도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도장면 본래의 색감과 광도를 복원하는 것이 폴리싱의 주요 목적입니다. 흔히 '광택'이라고도 부르죠.
도장면의 구조는 생각보다 복잡해요. 차체의 부식을 방지하고 색상의 점착력을 높이는 프라이머 층, 차량의 색상을 결정하는 베이스 코트(컬러 코트), 그리고 광택을 내는 클리어 코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클리어 코트는 매우 얇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과도하게 연마해 두께를 줄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폴리싱 준비물과 전처리 과정
폴리싱 전 준비물
셀프 폴리싱을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한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폴리싱패드, 폴리싱연마제(컴파운드), 그리고 폴리셔입니다. 각각의 역할을 간단히 설명해드릴게요.
- 폴리싱패드: 연마할 때 사용하는 패드로, 스펀지, 극세사, 양모 재질 등이 있어요. 초보자분들에게는 스펀지 패드를 추천드려요. 연마력이 강하지 않아 실수할 확률이 적거든요.
- 폴리싱연마제(컴파운드): 폴리싱 작업에서 흠집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해요. 커팅용, 폴리싱용, 피니싱용으로 나뉘는데, 단계별로 더 고운 입자를 사용해 도장면을 점점 더 매끄럽게 만듭니다.
- 폴리셔: 싱글 폴리셔와 듀얼 폴리셔로 나뉘는데요, 초보자분들께는 듀얼 폴리셔가 더 적합해요. 연마력이 강하지 않아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폴리싱 전처리 과정
폴리싱을 시작하기 전에 도장면을 깨끗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여기서는 프리워시부터 클레잉까지의 전처리 과정을 거쳐야 해요.
해당 전처리 과정은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정리 된 포스팅을 아래에 알려드릴게요! 😉
- 프리워시: 차량에 붙은 큰 오염물들을 먼저 제거해요.
- 본세차: 일반적인 세차 과정을 통해 도장면을 깨끗하게 합니다.
- 드라잉: 물기를 제거해 도장면을 건조시켜요.
- 클레잉: 도장면에 박힌 철분이나 타르 같은 묵은 오염물을 제거합니다.
- 마스킹: 폴리싱 중 도장면 이외의 부분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해 보호해요. 엠블럼, 헤드라이트, 플라스틱 트림 등을 꼼꼼히 가려줍니다.
이렇게 전처리를 마치면 본격적으로 폴리싱을 시작할 준비가 된 거예요!
폴리싱 단계와 방법
폴리싱 단계
폴리싱은 크게 커팅, 폴리싱, 피니싱의 세 단계로 나뉘어요. 각각의 단계에서 더 고운 입자의 컴파운드를 사용해 도장면을 점점 매끄럽게 만들어 줍니다.
- 커팅 단계: 굵은 입자의 컴파운드를 사용해 깊은 스크래치를 제거하는 단계예요. 이 과정에서 도장면의 거친 부분들을 다듬습니다.
- 폴리싱 단계: 중간 입자의 컴파운드를 사용해 도장면을 평탄하게 만듭니다. 스월마크와 같은 잔기스를 제거하고 도장면을 고르게 만드는 것이 목표예요.
- 피니싱 단계: 가장 고운 입자의 컴파운드를 사용해 도장면의 광택을 최종적으로 살려내는 단계입니다. 이 과정에서 도장면이 더욱 빛나게 돼요.
폴리싱 방법
듀얼 폴리셔를 사용해 폴리싱을 시작해볼게요. 먼저 폴리싱패드를 폴리셔에 잘 부착한 후, 패드 전체에 컴파운드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처음에는 십자 모양으로 약제를 짜서 패드에 고르게 퍼지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해야 연마력이 제대로 나오고 열 발생도 줄일 수 있어요.
작업 범위는 너무 크게 잡지 않는 것이 좋아요. 보통 40cm x 40cm 정도의 크기로 나누어 작업하면 돼요. 패드와 도장면이 수평을 이루도록 하고, 가볍게 밀착시켜 연마합니다. 너무 힘을 주지 말고 지그재그로 천천히 움직이며 작업하세요. 처음 몇 번 움직였을 때 스월마크가 제거되면 같은 방식으로 다른 부분도 반복해 작업합니다.
작업 중에는 패드가 더러워지면 세척하거나 교체해주는 것이 좋아요. 패드가 더러우면 연마력이 떨어지고 도장면에 오히려 스크래치를 남길 수 있거든요.
폴리싱 후 마무리 작업
폴리싱이 끝난 후 도장면은 매우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보호 작업이 필요해요. 이때 왁스나 실런트를 사용해 코팅을 해주면 좋아요. 코팅 전에 글레이즈를 사용하면 도장면이 더 평탄해지고 광택도 더욱 살아나게 돼요. 하지만 글레이즈는 지속력이 낮기 때문에, 그 위에 왁스나 실런트로 레이어링하는 것이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도장면을 잘 보호해 주어야 폴리싱의 효과가 오래 유지될 수 있다는 건 제 포스팅을 좀 봐주셨다면 다 아시는 거겠죠? 😊
폴리싱 시 주의사항
폴리싱을 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먼저, 패드와 도장면이 수평을 이루도록 유지하고, 너무 가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강하게 누르면 도장면에 열이 과도하게 발생해서 도장면이 손상될 수 있어요. 또한, 패드에 컴파운드가 떡진 상태로 계속 작업하면 연마력이 떨어지니 중간중간 패드를 교체하거나 세척해 주세요.
또한, 폴리싱을 야외에서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외부의 먼지가 도장면에 붙어서 또 다른 스크래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실내에서, 적절한 조명을 사용해 도장면을 확인하며 작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고수의 영역으로 구분 짓기도 하는 폴리싱에 대해 알아봤어요!
저도 폴리싱은 잘 하지 못해요...😂
전 이런 부분에 아직 고수가 아니거든요... 세차환자라...ㅎㅎ
물론 세차도 고수까진 아니지만요..😉
오늘 포스팅이 유익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세차환자 퓨어샤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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