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클렌저 사용법(습식과 건식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세차환자 퓨어샤인입니다. 😉
오늘은 셀프세차를 할 때 자주 마주하는 묵은 오염물 제거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세차만 끝내고 나면 뭔가 깨끗하지 않은 얼룩이 남아 있는 걸 본 적 있으신가요? 힘껏 문질러도 잘 안 지워지는 오염물 때문에 고생하셨을 거예요.

오늘은 그럴 때 딱 필요한 페인트 클렌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차 초보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식페클과 습식페클의 차이까지 다뤄볼 테니,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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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클렌저란 무엇일까요?

페인트 클렌저는 보통 '페클'이라고도 불려요! 차량관리의 마지막 단계인 LSP!!! 왁스나 실런트를 바르기 전에 남아 있는 오염물, 낙진, 가벼운 접촉사고 자국 등을 안전하게 제거해주는 화학 세정제예요. 세차 후에도 남아 있는 때를 지워주고 도장면의 본래 색감과 광택을 복원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랍니다.
 

퓨어샤인의 입장 😉
❗ 세차만 하는 것과 디테일링 세차를 하는 것을 구분지어주는 경계선이라고 생각해요! 😆

 
페인트 클렌저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사용법도 간단하고, 클레잉이나 컴파운드보다 도장면에 부담이 적거든요. 그래서 누구나 안전하게 도장면의 컨디션을 복원할 수 있답니다.
특히, 도장면뿐만 아니라 크롬, 유리, 하이그로시와 같은 다양한 재질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
 

페인트 클렌저의 주요 기능

세차를 마치고 나면 드라잉 중에 도장면이나 크롬 부분에서 자꾸 물때 같은 얼룩을 발견할 때가 있어요.(나는 꼼꼼히 미트질도하고, 고압수로 헹궈줬는데 왜이러지? 할 거거든요!) 이때 타올을 가지고 힘줘서 닦아서 없애려고 하면 스크래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에 페인트 클렌저를 사용하면 묵은 때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워터스팟, 벌레 사체, 새똥 자국 등 일반 세차로 지워지지 않는 오염물도 페인트 클렌저를 사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답니다.
또한, 오래된 라이트 커버나 크롬 파츠에도 사용할 수 있어요. 크고 작은 결함이 생긴 파츠들을 다시 반짝이게 만드는 데 정말 효과가 좋아요! 도장면의 잔흠집도 매번 폴리싱을 하는 대신, 페인트 클렌저로 자잘한 스월마크를 완화시킬 수 있어요. 매번 큰 작업을 할 수 없는 분들께는 필수적인 케미컬이라고 할 수 있죠.

퓨어샤인의 입장 😉
❗물론, 아주 잔기스 정도는 페클로 가능할 수도 있지만, 어느정도 도장면 깊은 스월은 지우는 건 불가능해요! 폴리싱 장비가 있다면 가능하지만, 초보자 분들은 폴리싱을 시도하시려다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페클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건식 페인트 클렌저와 습식 페인트 클렌저의 차이

건식 페인트 클렌저란?

먼저 건식 페인트 클렌저는 도장면이 마른 상태에서 작업하는 방식이에요. 건식으로 작업하면 도장면에 남아 있던 왁스층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표면을 만들어줍니다. 건식 페클은 마찰이 습식보다 강하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슬릭감을 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그래서 도장면에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다만, 건식 페클 작업 이후에는 유리막 코팅제나 관리제는 적용이 어렵습니다. 이유는 건식 페클에 포함된 기름 성분 때문에 유리막이 도장면에 잘 달라붙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유리막 코팅을 하고 싶은 분들은 습식 페인트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아요. 만약 건식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탈지제를 사용해 기름 성분을 완전히 제거해줘야 해요. 이렇게 탈지 과정을 거치면 유리막 성분이 도장면에 잘 안착될 수 있답니다.
건식 페클의 장점이라면, 작업 후에도 표면에 유분기가 남아 있어서 후속 작업 시 비교적 안전하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추가적인 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께는 다소 번거로울 수 있어요 ㅠㅠ

퓨어샤인의 건식 페클 간단정리 😉

작업방식 👉 건조 된 도장면에 작업
효과 👉 왁스층 제거, 부드러운 표면
적용불가 LSP 👉 유리막 코팅제, 관리제 (도장면과 직접 닿아야 하는...)
장점 👉 표면에 유분기가 있어 후속 작업에 비교적 안전!
단점 👉 유리막 같은 코팅제, 관리제를 위해 탈지작업이 추가됨!

 

습식 페인트 클렌저란?

습식 페인트 클렌저는 이름 그대로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작업하는 방법이에요. 습식으로 작업하면 도장면이 뽀드득한 상태로 마무리돼서 탈지가 된 것처럼 깔끔해지죠. 건식과는 다르게 모든 LSP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유리막 코팅이나 관리제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습식으로 작업하면 도장면이 완전히 탈지된 상태가 되기 때문에, 드라잉 타올로 물기를 제거할 때 주의해야 해요. 드라잉 타올을 도장면에 던져놓고 쭉 잡아당기는 방식으로는 물기 제거가 어렵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톡톡 두드려가며 조심스럽게 드라잉해야 해요. 생각보다 힘들어서 조금 귀찮기도 하죠 ㅠㅠ

퓨어샤인의 습식 페클 간단정리 😉

작업방식 👉 물기가 있는 도장면에 작업
효과 👉 도장면 탈지 상태(뽀드득한 도장면)
장점 👉 모든 LSP 적용가능!
단점 👉 탈지 상태의 도장면으로 드라잉 작업 시 힘들 수 있음(꼼꼼히 톡톡~)

 

페인트 클렌저 사용법

건식 페인트 클렌저 작업

건식 페인트 클렌저는 사용법도 간단해요. 먼저 어플리케이터에 동전 크기만큼 페인트 클렌저를 덜어줍니다.(타올에 묻혀서 사용해도 괜찮아요^^) 그리고 작업할 부위에 부드럽게 문질러가며 도포해요. 너무 힘줘서 문지르면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으니 가볍게, 부드럽게 문질러주는 것이 중요해요.
꼼꼼히 펴발라주고 반응할 시간을 조금 준 후, 깨끗한 타올로 닦아내면 맑고 깨끗한 표면이 드러나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한 번에 지워지지 않을 경우 2~3번 반복 작업하면 효과적이에요. 세차 초보분들도 이 정도는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을 거예요 ㅋㅋ

퓨어샤인의 건식 페클 Tip 😉
저는 건식 페클을 미트질, 고압수 세차 이후에도 지워지지 않은 적은 부위에 스월이나 오염물을 발견하면 작업해주고 있어요. 건식 페클의 특성 상 기계가 없다면 팔리싱으로 지워질때까지 가압없이 문질러줘야 하는데, 차량 전체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거든요... 😂

 

습식 페인트 클렌저 작업

습식 페인트 클렌저의 사용법은 건식과 완전 달라요! 먼저 세차베이에 들어가서 고압수를 차량 전체적으로 한번 뿌려줍니다. 그리고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어플리케이터에 쭉~ 짜서 도장면을 가압없이 슬슬 문질러 주면 되요!
습식페클은 국소부위가 아니라 차량 전체적인 면적을 빠르게 탈지화를 시켜줄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습식페클 작업을 할 때에는 최대한 크고 부드러운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서 슥슥~ 움직여준답니다. 👍
습식페클을 도장면 전체에 문질러주고 난 이후에는 고압수로 아주아주 꼼꼼히 습식페클 케미컬이 남아있지 않도록 세정해 주시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제대로 세정해주지 않으면, 나중에 얼룩이 남을 수 있거든요!!

퓨어샤인의 습식 페클 Tip 😉
저는 새로운 왁스를 올리고 싶을 때 보통 습식페클을 이용해요!
차량 전체에 큰 어플리케이터로 슥슥 문질러주면 기존 왁스층이 화학적 반응으로 탈지화가 되기 때문에 새로운 왁스(LSP)를 적용했을 때, 본연의 효과를 볼 수 있거든요^^

어플리케이터 선택 👉 부드럽지만, 최대한 큰 어플리케이터
고압수 타이밍 👉 반드시❗❗❗ 습식 코팅 약제가 마르기 전에 꼼꼼히 헹궈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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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페인트 클렌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건식페클과 습식페클의 차이점,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았는데요. 셀프세차할 때 꼭 필요한 케미컬이니, 여러분도 한 번 시도해보세요. 각 방법의 특성과 차이를 잘 이해하고 선택하면 내 차의 색감과 광택을 복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세차환자 퓨어샤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