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차환자 퓨어샤인입니다. 😉
셀프세차를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세차초보와 디테일링에 관심 있는 분들께 필요한 정보를 가져왔어요. 바로 차량에 쌓인 철분과 타르를 어떻게 제거해야 하는지? 인데요, 셀프세차에서 특히 도전적일 수 있는 부분인데, 적절한 제품과 방법만 알면 정말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세차를 더욱 즐겁게 만드는 철분제거와 타르제거에 대한 세차프로세스를 지금부터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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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 제거, 이젠 쉽게 하자
철분이란 무엇일까요?
자동차 도장면에 붙어있는 철분은 보통 브레이크 분진이나 공기 중 철분이 도장면에 붙어 생긴 오염물이에요. 눈에 잘 띄지 않아서 방치하기 쉽지만, 철분이 쌓이면 도장면이 꺼끌꺼끌해지고 부식될 가능성이 있어요. 때문에 주기적으로 제거해주는 게 중요하죠.
철분을 확인하려면? 도장면을 만져보세요. 만졌을 때 꺼끌꺼끌한 느낌이 든다면 철분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때 얇은 비닐장갑을 끼고 만져보면 느낌이 더 확실하게 와닿을 거예요.
또, 철분 제거제를 앞바퀴 뒤쪽에 뿌려 보라색 반응이 나오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철분이 있으면 보라색 반응을 나타내는데, 이 반응이 바로 철분 제거의 신호죠.
철분을 완전히 제거하려면 철분제거제를 뿌리고 고압수로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중요해요. 세차 부스에서 세차 후 드라잉 전에 철분 제거제를 분사하고, 철분이 보라색으로 반응하면 고압수로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철분 제거제가 마르기 전에 헹궈야 도장면 손상을 막을 수 있어요.
철분 제거제를 사용할 때 보라색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좋은 제품이구나"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철분제거제의 진정한 효과는 색소 반응이 아닌 실제 철분 제거 능력에 있답니다.
암모늄 치오 글리콜 산이라는 성분 때문에 보라색 반응이 나오는 것일 뿐, 철분 제거는 환원제와 분산제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용하느냐에 따라 결정돼요. 많은 분들이 보라색 반응만 보고 판단하는 건 오해일 수 있어요 ㅠㅠ.
타르 제거, 그 까만 점을 해결해보자!
타르란 무엇인가요?
타르는 도로에서 주행할 때 바퀴를 타고 올라와 차량 하단에 붙는 검은 점 같은 오염물이에요. 주로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거나 비가 많이 온 뒤 도로를 주행할 때 붙게 되죠.
흰 차라면 타르가 쉽게 보이지만, 검은 차는 잘 보이지 않아서 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요. 이럴 때는 핸드폰 LED로 하단부를 비춰보면 빛이 반사되지 않는 타르를 확인할 수 있어요.
타르는 힘으로 문지르면 도장면에 흠집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꼭 타르 제거제를 사용해야 해요.
타르 제거제를 뿌린 뒤 충분한 시간 동안 기다려 타르가 녹은 후 극세사 타월로 닦아주면 돼요. 타르가 크면 클수록 녹는 데 시간이 걸리니 충분히 기다린 후에 닦아야 흠집 없이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만약 한 번에 다 녹지 않는다면 반복해서 작업해주세요.
❗ 한번에 다 녹지 않아서 말끔히 안지워진다고 타월로 뻑뻑 문대면 안됩니다....ㅠㅠ
타르 제거제는 타르 외에도 스티커 자국이나 송진 같은 끈적한 오염물을 제거하는 데도 유용해요. 주차 스티커나 나무 진액이 붙어있을 때도 타르 제거제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ㅋㅋ.
철분과 타르 제거 주의사항
철분 제거 주의사항
철분 제거제를 사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어요.
👉 첫째, 철분 제거제는 마르기 전에 반드시 고압수로 헹궈야 해요. 철분제거제를 도장면에 오래 방치하면 도장면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 둘째, 철분 반응이 보라색으로 나타나는 것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시각적인 효과는 그저 퍼포먼스일 뿐, 실제 효과는 다른 부분에서 결정되기 때문이죠.
👉 셋째, 겨울철에는 반응 시간이 느려질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해요. 반응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철분이 제거되지 않을 수 있어요 ㅠㅠ. 따라서 계절에 따른 온도 차이도 고려해서 작업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타르 제거 주의사항
타르 제거제를 사용할 때는 타르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타르가 덜 녹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닦아내면 도장면에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어요. 타르가 크면 클수록 녹는 시간이 길어지니, 조급해하지 말고 충분히 기다려주세요. 한 번에 제거되지 않는다면 반복 작업을 통해 천천히 제거하는 것이 안전해요.
타르 제거는 세차 후 물기를 제거한 뒤 진행하는 것이 좋답니다. 도장면이 건조된 상태에서 타르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이렇게 하면 타르가 녹아내리는 모습을 더 확실하게 볼 수 있고, 제거도 훨씬 쉬워요.
오늘은 철분과 타르 제거에 대한 셀프세차 노하우를 공유해봤어요.
세차초보부터 디테일링에 익숙한 분들까지 모두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셀프세차 프로세스였길 바래요.
위에서 알려드린 철분 제거제와 타르 제거제를 사용할 때 주의사항을 지켜 안전하게 세차해 보세요.
철분제거주의사항과 타르제거주의사항을 잘 숙지하면, 성공적인 제거를 '맛' 보실 수 있을거에요! 😆
지금까지 세차환자 퓨어샤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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