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를 세정 및 관리 가이드(새 타이어를 다시 볼 수 있다고?)

안녕하세요! 세차환자 퓨어샤인입니다. 😉
오늘은 타이어 관리와 디테일링에 대해 이야기해볼 거예요.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도 타이어 관리는 매우 중요하답니다. 타이어가 잘 관리되어야 안전 운전이 가능하고, 깔끔하고 빛나는 차로 바꿀 수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타이어 갈변 현상부터 타이어 드레싱까지 관리의 모든 과정을 상세히 다뤄볼게요.
초보자 분들의 관점에서도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팁들이 많으니까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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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갈변 현상은 왜 일어날까?

타이어를 보면 어느 날 갈색으로 변해 있는 걸 발견할 때가 있죠. 바로 이걸 타이어 갈변 현상이라고 해요. 타이어 표면이 점점 갈색으로 변색되는 건 아주 흔한 일이에요.
 
갈변 현상은 타이어 속에 있는 오존 분해 방지제가 공기와 반응하면서 생기는 거거든요. 이 방지제는 사실 타이어를 보호하기 위해 들어가는 건데, 산화되면 겉에 갈색 물질이 생기는 거예요. 성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외관상으로는 좀 낡은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세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차를 관리하시는 분들이라면, 갈변이 정말 보기 싫으실 수도 있어요!
 
갈변이 생긴다고 해서 타이어가 성능이 나빠지거나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미관상으로는 차량이 덜 관리된 느낌을 줄 수 있죠. 아무리 자동차 도장면에 비싼 실런트, 왁스 등을 발라놔서 반짝반짝 광이나도 타이어가 더러우면 전체적인 이미지가 좋지 않을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타이어 세정에 신경을 쓰는 거예요.
 

퓨어샤인의 입장 😉
세차환자의 입장으로써... 세차의 완성은 타이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타이어 세정 방법

타이어 세정은 타이어의 외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나아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타이어 세정제를 사용하는데, 여기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요.
 
대표적으로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려드린 알칼리성 휠 세정제가 많이 사용되는데요, 이 세정제는 갈변 제거에 효과적이라 갈변제거를 위해서는 많은 분들이 알칼리성 세정제를 사용하고 계시죠!
반면에 산성 휠 세정제는 타이어 고무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아요. 😂
아래의 포스팅을 보시면 정확하게 정리가 되실 수 있어요!

휠 세정 초보자 완벽 가이드(반짝이는 휠 원하세요?)

 
알칼리성 세정제를 사용할 때는 희석해서 사용하거나, 더 강력한 세정을 위해서는 원액을 사용하기도 해요. 세정제를 뿌린 후에는 브러시를 사용해 타이어를 꼼꼼히 문질러 주세요. 이렇게 하면 타이어 표면에 남아 있는 더러운 부분을 잘 제거할 수 있어요.
 
갈변 제거를 위한 브러시는 손잡이가 있는 단단한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체력 부담도 줄일 수 있답니다 ㅋㅋ
제가 사용하는 알리발 갈변 제거 브러쉬를 추천드려볼게요!

 
세정 후에는 반드시 고압수로 꼼꼼히 헹구고, 에어로 충분히 건조 해주는게 나중에 드레싱제를 바를 때를 대비해서 좋아요!
 

퓨어샤인의 입장 😉
저는 항상 드라잉 전에 세차장의 에어건을 사용해요!
송풍기를 사용하시는 세차인들이 많긴 한데요? 감성의 영역이 어느정도 차지한다고 생각되구요...
사실 사용해보니까 세차장에 에어건 파워를 절대 따라갈 수가 없는거죠...ㅎㅎ

(드라잉타올로 드라잉을 하기 전에 저는 1순위로 타이어를 완벽하게 건조시키고, 틈새 물기를 쏴줍니다^^)

 

타이어 드레싱의 필요성과 바르는 방법

타이어 드레싱은 타이어를 깨끗이 세정한 후에 반짝이는 타이어를 만들어 주기위한 필수코스에요!
타이어에 묻어 있던 오존 분해 방지제(이게 위에서 갈변이라고 했죠?👍)가 세정 과정에서 씻겨 나가고 나면, 다시 보호해줄 무언가가 필요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드레싱제를 바르는 거예요. 드레싱을 하면 타이어가 더 반짝거리고 새 것처럼 보이게 되죠.
타이어 드레싱을 위한 브러쉬도 따로 존재하는데요, 요즘은 종류가 좀 많아지긴 했어요!그래서 제가 사용해본 경험으로 가장 좋았던 타이어 드레싱을 위한 브러쉬를 추천드려볼게요! 😆

 

 
브러쉬나 스펀지는 위에 추천드린 2가지 중에 하나를 고르시면 실패는 없으실거구요!!
 
드레싱제에는 수성과 유성 제품 두 가지로 나뉘어져요!
👉 수성 드레싱제는 초기 주행거리, 즉 차량이 새 것일 때 사용하면 좋고요, 타이어의 갈변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 유성 드레싱제는 주행거리가 좀 쌓인 후에 사용하는 게 좋답니다. 주행거리 1만 5천 km 이후부터 사용하면 되고, 효과는 6~8주 정도 지속돼요.
 

퓨어샤인의 입장 😉
저는 사실 유성보다는 수성 제품을 선호하긴 하는데요,

유성을 꼭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은 오랜기간 사랑을 받고 있는 림피오 타이어드레싱제에요! (다른 유성제품보다 발림성이 좋다고 느꼈거든요^^)

수성은 향이 너무나도 좋은 캄던의 매트슈를 추천드려요!
수성이라 발리기도 너무 잘발리고, 일단 향이 너무 좋아서 바르면서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

그리고 저는 너무 반짝거리는 유성보다는 매트함에서 나오는 새 것같은 타이어를 좋아해요!

 
드레싱제를 바를 때는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드레싱제를 타이어에 바로 뿌리면 균일하게 발리지 않아서 얼룩덜룩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스펀지와 브러시를 사용해 고르게 펴 바르는 게 중요해요. 이렇게 하면 훨씬 더 깔끔하고 균일하게 드레싱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위에서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좋다고 느꼈던 브러쉬와 스펀지를 추천드린거에욧! 😆
 

휠하우스 관리

타이어 관리만큼 중요한 게 바로 휠하우스 관리예요. 휠하우스는 휠을 감싸고 있는 부분인데, 잘 보이지 않아서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워요. 하지만 휠하우스가 깨끗해야 전체적으로 차량이 잘 관리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휠 세정제를 사용해 브러시로 닦아주면 휠하우스도 말끔해져요. (저는 휠폼을 IK를 이용해서 사용하는데, 아주 닦는 맛이 일품이에요! 😆)
 
휠하우스가 플라스틱 재질이라면, 드레싱제를 살짝 뿌려서 광택을 회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부직포 재질인 경우에는 드레싱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재질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ㅠㅠ
 
특히 SUV 차량의 경우 휠하우스가 크고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드레싱 작업을 해주면 관리가 잘된 느낌을 줄 수 있답니다.
 

레자 왁스 vs 타이어 드레싱제

타이어에 광택을 더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은 레자 왁스와 타이어 드레싱제로 나뉘어요.
 
레자 왁스는 주로 공업사 등의 업체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저렴하고 광택이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실리콘이 함유되어 있어서 잘 마르지 않고 흘러내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ㅠㅠ.
 
반면에 타이어 전용 드레싱제는 카나우바 왁스와 비즈 왁스 성분이 들어 있어서 발림성도 좋고, 내구성도 뛰어나요. 그리고 드레싱을 할 때 고무 표면에 고르게 발라지기 때문에 훨씬 더 꼼꼼하고 잘 스며들어 오래 지속되는 광택을 유지할 수 있죠! 그래서 타이어 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쓰고 싶다면 전용 드레싱제를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타이어 관리 요령과 마무리 정리

갈변 현상은 타이어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일이지만, 꼼꼼한 세차를 통해 더 깔끔하고 새 타이어처럼 유지할 수 있어요. 또한 드레싱제를 선택하고 바르는 방법에 따라서 광택의 지속 기간도 달라지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관리 도구도 항상 위생적으로 보관하고 필요할 때 적절히 교체하는 게 좋답니다.
 

퓨어샤인의 입장 😉
위에서 추천드린 브러쉬나 스펀지를 한번 쓰고 버리는 건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거에요!
저는 이렇게 합니다!

👉 브러쉬는 드레싱을 하고 난 이후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구요! (세척하지 않습니다!)
👉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 스펀지는 드레싱을 하고 난 이후 저렴한 사각 플라스틱 반찬통을 하나 구매해서 그 안에 넣어서 보관하고, 다음 세차시에 꺼내서 또 드레싱을 진행하죠! (물론, 세척하지 않습니다!)

💡 브러쉬는 쓰고 버려야 하나요?
묻는 분들은 없으시겠지만, 스펀지는 뭔가 가격도 저렴하고 1회용 느낌이 있죠..
사실 1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ㅎㅎㅎ

세차를 많이 하기 때문에 할 때마다 버리면 저렴한 스펀지도 부담될 수 있겠죠?
그래서 저는 스펀지의 윗부분(핸들)과 아랫부분(스펀지)이 분리될 것 같을 때까지 사용하고 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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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까지 타이어 세정과 드레싱과정까지 쉽고 상세히 알려드렸어요!
작은 디테일이 차량의 전체적인 인상을 바꿀 수 있다는거 진짜니까 저 한번 믿어보시고 타이어 안해보셨다면... 세차 Process에 꼭 추가해 보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지금까지 세차환자 퓨어샤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