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초보를 위한 셀프세차 디테일링 용어 3탄

안녕하세요, 세차환자 퓨어샤인입니다! 😉
오늘은 세차초보 분들을 위해 디테일링 과정 중 흠집을 제거하고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들을 쉽게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셀프세차를 하다 보면 용어가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죠?
이번 글을 통해 그런 어려움을 해결해드리고, 여러분이 깨끗하게 차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

 

 

3탄에 들어가기 앞서! 디테일링 용어 1탄, 2탄부터 보고 오실게요~! 😆

👉 세초 초보를 위한 셀프세차 디테일링 용어 - 1탄!

세차초보를 위한 셀프세차 디테일링 용어 1탄

 

👉 세초 초보를 위한 셀프세차 디테일링 용어 - 2탄!!

세차초보를 위한 셀프세차 디테일링 용어 2탄

 

클레잉(도장면이 까끌거린다면?)

클레잉은 도장면에 붙어 있는 오염물을 제거하는 과정이에요. 클레이바라는 특별한 도구를 사용해서 도장면의 미세한 이물질들을 뽑아내죠.

일반적인 세차로는 제거되지 않는 미세한 오염물들이 많기 때문에 클레잉 작업을 통해 이런 것들을 미리 제거해주는 거예요. 도장면이 매끈하게 변하는 것을 느끼면 그만큼 차의 컨디션이 좋아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어요!

❗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어요

클레잉 작업은 무조건 매끈하게 만든다고 해서 좋기만 한 것은 아니에요. 잔흠집이 생길 수 있거든요.ㅠㅠ

그래서 이 작업은 꼭 폴리싱과 같은 후속 작업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게 좋아요. 특히 초보자 분들이 처음 시도할 때는 클레이바를 사용할 때 충분한 윤활제를 사용해서 도장면에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저도 처음엔 "왜 이렇게 번거롭게 작업을 해야 하지?" 하고 의아했었지만, 막상 해보니 차 표면이 부드럽게 변하는 느낌이 정말 다르더라고요.ㅋㅋ 한 번 경험해보면 클레잉이 왜 중요한지 확실히 이해하실 거예요.

 

페인트 클렌저(항상 제일 먼저 시도하는 것?)

페인트 클렌저, 흔히 말하는 페클은 도장면을 정리하는 케미컬이에요. LSP로 코팅하기 전에 도장면의 오염물과 가벼운 흠집을 제거해주죠. 세차 후에도 남아 있는 워터스팟, 낙진 등을 쉽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세차초보 분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어요.

클레잉이 도장면을 물리적으로 문질러서 오염물을 제거하는 과정이라면, 페인트 클렌저는 케미컬을 이용해 좀 더 부드럽고 안전하게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돼요.

저는 클레잉 작업 후에 페인트 클렌저를 사용하면 도장면이 더 깔끔하고, 흠집 없이 정리되는 것을 느꼈어요. 이렇게 차근차근 단계를 지켜나가면 결국 더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 페인트 클렌저는 습식과 건식으로 나눌 수 있답니다.

✅ 습식페클은 물 위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건식페클만큼의 흠집제거 능력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 건식페클은 모든 워시과정이 끝난 이후에 물이 없는 건조한 도장면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습식페클보다 상대적으로 위험?(가압을 많이 준다던지 작업을 잘못한다면) 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습식페클보다는 흠집제거에 대한 효과가 좋은 장점이 있어요!

 

컴파운드(페클로 안된다면?)

컴파운드는 말 그대로 연마제예요. 도장면에 생긴 깊은 흠집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케미컬인데요, 도장면을 얇게 깎아서 흠집을 보이지 않게 하는 방식이에요.

❗ 하지만 여기에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흠집을 없애기 위해 도장면을 깎는 만큼, 작업을 반복할 수 있는 횟수에는 한계가 있다는 거죠. 뭐 손으로는 도장면을 깎는게 아주 힘들긴 하지만! 장비를 사용했을 때는 말이 달라집니다!!

반드시 초보자 분들은 뭔가 미세한 흠집 등을 제거하고 싶어서 약품을 찾으신다면, 제일 먼저 위에서 설명드린 페인트 클렌저로 반드시 꼭!!! 먼저 작업해 보셔야 합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컴파운드로 넘어가셔도 되지만, 사실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저도 초보 때 컴파운드를 처음 써보고는 "이렇게 간단하게 흠집이 없어지다니!" 하고 감탄했었어요.ㅋㅋ 하지만 여러 번 사용하게 되면 도장면이 얇아지면서 나중에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잘못 시공했을 때에는 뿌옇게 광택이 사라져버릴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에만 가압을 많이 주지 말고,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 특히 셀프세차 초보 분들이라면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폴리싱(고수의 영역? 아니야!)

폴리싱은 흔히 말하는 광택 작업이에요. 도장면에 생긴 잔흠집이나 스크래치를 제거하고, 난반사를 줄여서 광택을 최대한 살려주는 작업이에요.

도장면의 클리어코트(투명 페인트층)에 생긴 작은 흠집들을 깎아내어 없애는 방식으로 진행되죠. 세차초보 분들에게는 폴리싱이 다소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도장면을 더욱 반짝이고 깨끗하게 만드는 데 필수적인 작업이에요.

처음엔 손으로 폴리싱을 시도해봤는데, 효과가 미미해서 머신 폴리셔를 사용해보니 훨씬 효과적이고 빠르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머신 폴리셔를 사용하면 더욱 고른 광택을 낼 수 있고, 작업 속도도 훨씬 빨라져서 결과물에 만족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초보 분들이 처음 사용할 땐 적당한 힘 조절이 필요하니 주의해야 해요.ㅠㅠ

 

머신 폴리셔 종류와 사용법

머신 폴리셔는 폴리싱 작업을 할 때 사용하는 기계로, 크게 로터리 방식과 듀얼 액션 방식으로 나뉘어요.

로터리 방식은 단순한 원 회전을 통해 빠르게 연마할 수 있는 방식인데, 깊은 스크래치를 제거할 때 효과적이에요.

❗ 하지만 열이 많이 발생하고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엔 까다로워서 주의가 필요해요.

 

반면에 듀얼 액션 폴리셔는 오비탈 방식의 궤적을 그리며 회전해서 작업해요. 열 발생이 적고, 홀로그램 데미지도 남지 않아서 초보자 분들에게 더 추천할 만한 방식이에요.

저도 처음에 로터리 방식 폴리셔를 사용해보려다가 도장면에 열 데미지를 줄 뻔했던 경험이 있어요.ㅠㅠ 그래서 듀얼 액션 방식으로 바꾸고 나니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특히 초보자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폴리셔는 루페스 5인치 제품이에요. 적당한 크기와 성능 덕분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 물론 처음에는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몇 번 해보다 보면 금방 익숙해질 거예요!

 

---

오늘은 셀프세차 과정 중 디테일링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을 알아보았어요.

처음에는 생소한 디테일링 용어들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씩 익혀나가다 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세차초보 분들에게는 이런 과정이 다소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 제대로 익혀두면 차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ㅋㅋ

지금까지 세차환자 PureShine_퓨어샤인 이었습니다! 👍

이제 여러분도 차를 더욱 반짝이고 흠집 없이 관리할 준비가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