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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관리상식 🚘

세차초보를 위한 셀프세차 디테일링 용어 2탄

글: PureShine_퓨어샤인 2024. 11. 5.
안녕하세요, 세차환자 퓨어샤인입니다! 😉
오늘은 세차초보 분들을 위해 디테일링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들을 쉽게 풀어보려고 해요. 특히 셀프세차를 하면서 내 차를 더욱 반짝이게 만드는 과정과 관련된 세차용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보았어요.

이 글을 통해 디테일링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오셨으면 좋겠어요. 깨끗하게 관리된 차는 보는 사람도 기분 좋게 만들어 주니까요!

 

 

2탄에 들어가기 앞서! 디테일링 용어 1탄부터 보고 오실게요~! 😆

[Car 관리상식 🚘] - 세차초보를 위한 셀프세차 디테일링 용어 1탄

 

유막과 유리막, 어떻게 다를까요?

유막과 유리막의 차이점 이해하기

유막유리막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도 처음엔 이 두 가지가 비슷하게 들려서 헷갈렸던 기억이 있어요.ㅠㅠ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유막은 유리에 생기는 기름 성분의 오염물을 뜻해요. 특히 비 오는 날 와이퍼를 사용해도 자꾸 뿌옇게 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 유막 때문이에요. 이런 유막은 세차 과정에서 제거해줘야 시야가 깨끗하게 확보될 수 있어요.

 

반면에 유리막 유리막 코팅제를 말해요. 이건 말 그대로 차량 도장면 등 표면에 막을 씌우는 코팅제를 말해요! 유리막 코팅을하면 비가 오거나 먼지가 쌓일 때 쉽게 튕겨주기도하고, 차를 셀프로 관리할 때 상당히 관리가 편해진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비가 올 때 차량에 물방울이 둥글게 맺히는 걸 본 적 있으신가요? 그게 바로 비딩이라고 하는 건데요, 유리막 코팅을 하고 관리를 잘한 차량들은 엄청나게 똥글똥글한 물방울을 볼 수 있어요!

 

유막제거 후 반드시 해야 할 발수코팅

발수코팅은 유막을 제거한 유리에 코팅해주는 작업이에요. 비 오는 날 코팅성분이 잘 안착되어 있어서 물방울이 잘 튕겨져 나가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비오는 날 운전할 때 시야확보에 상당한 장점이 있어요!

시야가 엄청나게 좋아진다면? 운전 안전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겠죠! 발수코팅 성분은 운전 중 비가 내릴 때 유리에 맺히지 않고, 운행하는 속도에 따라 물방울 쉽게 날려줍니다. 어느정도 빠른 속도로 운행할 시에는 와이퍼를 사용할 일이 없을 정도에요! 😆

 

발수코팅을 처음 해볼 때 아마도 "이게 효과가 있을까?" 싶을 수 있어요. 하지만 비 오는 날 직접 운전해보면 그 차이를 확실히 느끼게 돼요. 깨끗하게 코팅된 유리가 빗방울이 잘 튕겨주는 걸 보면 희열감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처음엔 약간 번거로울 수 있지만, 한 번 해두면 몇 달간 편하게 운전할 수 있어서 저는 꼭 추천하고 싶어요!
코팅 한번하고 세차만 잘해준다면, 코팅이 조금 깨졌다고 느껴질 때 세차 후 바로 발수코팅만 해줘도 된답니다! 😊

 

아마 가장 셀프세차하면서 신세계를 느낄 수 있는 항목이기 때문에 셀프세차 시에 꼭 해보길 추천해요!ㅋㅋ

 

실런트와 왁스, 무엇이 다를까?

실런트와 왁스의 차이와 활용법

실런트왁스 모두 자동차의 도장면을 보호하고 광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해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왁스는 익숙하게 알고 있어도 실런트는 처음 들어본다고 하시더라고요. 왁스(예로 고체왁스)는 천연 성분인 카나우바를 원료로 만든 코팅제예요. 자연에서 온 재료라서 깊고 고급스러운 광택을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죠.

 

다만, 요즘은 실런트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고체왁스가 많이 출시되고 있어요!

천연 카나우바가 아닌 하이브리드 왁스의 경우에는 향과 지속성, 작업성까지 잡는 좋은 왁스가 많답니다.
하지만, 천연 카나우바 왁스의 가격대와 감성의 영역은 따라올 수 없는 게 사실이죠!ㅎㅎ

 

반면에 실런트 합성 화합물을 원료로 만든 코팅제예요. 그래서 왁스보다 오래 지속되는 보호막을 형성해줘요. 처음엔 어떤 걸 써야 할지 고민될 수 있지만, 왁스는 광택을 중요하게 생각할 때, 실런트는 더 오래가는 보호를 원할 때 사용하면 좋아요. 저는 둘 다 사용해보았는데, 왁스를 사용할 때의 반짝이는 광은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하지만 실런트를 사용했을 때 유지되는 오염 방지 효과도 무시할 수 없었어요. 상황에 맞게 번갈아가며 사용해보면 좋답니다!

 

👉왁스는 물왁스와 고체왁스로 크게 분류할 수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큰 틀에서 용어를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자세히 내용을 적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려요!
다음에 물왁스와 고체왁스, 실런트 등 비교하는 글도 준비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드레싱(Dressing)

드레싱이란 무엇인가요?

드레싱은 자동차의 고무, 플라스틱 부분에 코팅을 해주는 것을 말해요. 많은 분들이 차를 닦을 때 도장면만 신경 쓰는데, 고무나 플라스틱 부분도 관리가 중요하답니다.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고무나 플라스틱이 변색되거나 갈라질 수 있기 때문에 드레싱을 통해 보호해줘야 해요.

 

특히 타이어의 고무 부분에 드레싱을 해주면 검은 색상이 더욱 선명해지면서 새 타이어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저는 처음엔 "이걸 꼭 해야 하나?" 싶었는데, 드레싱을 한 타이어와 하지 않은 타이어의 차이가 꽤 크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지금은 세차 후에 꼭 드레싱을 해주고 있어요. 셀프세차의 마지막 마무리로 타이어와 플라스틱 부품들까지 반짝이게 해주면 차 전체가 새 차처럼 느껴지니까요!

 

LSP(디테일링의 마지막 단계)란?

LSPLast Step Product 혹은 Last Step Process의 약자로, 말 그대로 디테일링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되는 제품이나 과정을 의미해요. 보통 차량의 광택과 보호를 위해 코팅제를 사용하는 과정이에요. 카나우바 왁스, 실런트, 글레이즈, 그리고 퀵디테일러 등이 모두 LSP에 해당된다고 보면 돼요.

 

이 마지막 단계는 차량의 색감을 더욱 반짝이게 하고, 외부 오염물로부터 도장면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해요. 저는 처음에 LSP를 생략하고 세차를 마무리했었는데, 그때와 LSP를 거친 후의 차의 광택 차이가 눈에 띄더라고요. 정말 차가 새것처럼 보이는 마법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었어요.ㅋㅋ

 

글레이즈(전시차 같은 반짝임을 원한다면!)

글레이즈는 원래 전시차량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에요. 지속성을 배제하고 도장면의 광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이었죠. 지금은 일반 오너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했어요. 도장면의 잔흠집을 감춰주고, 최고의 광을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차를 전시차처럼 멋지게 꾸미고 싶다면 꼭 한 번 사용해보세요.

 

처음에 저는 "글레이즈를 꼭 써야 할까?" 고민했지만, 사용 후의 반짝이는 광을 보니 이제는 글레이즈 없이 세차를 마칠 수 없게 되었답니다.ㅋㅋ 셀프세차를 할 때 글레이즈를 사용해보면 마치 새 차를 처음 만났을 때의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퀵디테일러(QD)란?

퀵디테일러는 흔히 물왁스라고 불리며, 줄여서 QD(큐디)라고도 해요. 세차 후 간편하게 광택을 증진하고 보호막을 형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스프레이 형태의 약제예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코팅제라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세요.

 

퀵디테일러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냥 스프레이로 뿌리고 닦아주기만 하면 되니까,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반짝이는 광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저는 시간이 없을 때나 간단하게 세차하고 싶을 때 주로 사용해요. 이렇게 간편하게 차가 반짝이니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오늘은 셀프세차에서 차를 반짝이게 만드는 단계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처음에는 생소한 디테일링 용어들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씩 익혀나가다 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어요. 특히 세차초보 분들에게는 이런 용어들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만 제대로 알아두면 세차가 훨씬 재미있어질 거예요. ㅋㅋ 이제 여러분도 차를 더욱 깨끗하고 반짝이게 관리할 준비가 되셨죠?

지금까지 세차환자 PureShine_퓨어샤인 이었습니다! 👍